NIPA, '인도시장 진출 SW수출마케팅지원사업' 세미나 열어 "대규모 시장 매력적이지만 주별로 다양한 문화·관습 알아야 성공"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9년 SW수출마케팅지원사업 공개세미나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

"인도는 29개주에 22개 언어를 쓰는 나라다. 한개주(州)가 한개 나라와 같아서 주간 언어와 문화, 관습, 경제적 격차가 크다. 한 나라에 한개 언어를 쓰는 한국과는 사업 상황이 다르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지원·자문기업)인 '더 게인(The Gain)'의 다르믹 사이 미킬리네니(Dharmik Sai Mikkilineni) 프로그램 매니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한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2019년 SW수출마케팅지원사업 공개세미나'에서 이처럼 인도 시장 진출의 주의사항을 말했다. 인도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그 동안 미국과 중국에 치중됐던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외연을 확대하면서 제창한 '신남방 정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도는 약 13억6000명의 대규모 인구를 바탕으로 해마다 8~10%의 고속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국내총소득(GDP)이 2조7000억달러에 이르렀다. 평균 연령이 29세일 정도로 청년 인구가 전 세계 최대이며 민간 소비는 2025년까지 4배 증가하고 향후 20년간 1조5000억달러 이상 투자가 예상되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도 크다. 미킬리네니 매니저는 "인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대·기아차처럼 장기적인 사업비전을 갖고 투자를 하면 3배에서 5배까지 사업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삼성은 고위 관리자팀을 현지팀과 협력하도록 지정해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고온다습한 현지 환경에 맞는 세탁기를 내놓아 현지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삼성을 자국 기업으로 인식할 정도"라고 현지 진출 성공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현지 경쟁업체들 위에 프리미엄 제품군을 형성하면서 브랜드에 충분히 인도적 속성이 반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규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주별 정부 및 규제 기관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가운데 R&D(연구·개발)을 포함해 현지 인도의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푸어니마 세노이(Poornima Shenoy) 더 게인 최고경영인(CEO)은 인도 IT시장 진출 전략을 조언했다. 그는 "인도 IT부문은 미국,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과학자 및 기술자 그룹을 토대로 국가 GDP의 7.7%, 총수출의 20%, 종사자는 약 397만명에 이르는 등 매우 큰 시장"이라며 "2025년까지 3500억달러로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도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모바일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 부문이 향후 수십년간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최근 인도 IT업계 동향을 보면 비용절약 차원에서 기존 대도시에 배후의 중소도시로 생산 공장이 이전되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이런 사정을 인지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해 R&D 촉진과 기술 숙련도를 향상시킴으로써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액셀러레이터업체 씨비에이벤처스 관계자는 "인도는 단일 문화권인 미국보다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에 가까워서 한 주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해서 다른 주에 적용되기 쉽지 않다"며 "또한 현지인에게만 시장을 여는 인도인의 특성을 감안해 현지 마케팅 교육, 멘토링 및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도 진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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